유병재, 검은색 브라톱 입고 황희찬 패러디→풍자 "에라이", 랄랄 "언팔합니다"
유병재, 검은색 브라톱 입고 황희찬 패러디→풍자 "에라이", 랄랄 "언팔합니다"
  • 승인 2022.12.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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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방송인 유병재가 축구선수 황희찬을 패러디했다.

유병재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매정보. 노와이어 브라탑'이라는 글과 함께 파격적인 거울셀카를 올렸다. 사진에서 유병재는 무표정한 얼굴로 검은색 브라톱을 입고 있다.

앞서 황희찬은 지난 3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 전에서 결승 골을 터뜨린 뒤 상의를 탈의하는 세리머니를 했다. 이후 그가 유니폼 안에 입고 있던 검은색 내의가 화제에 올랐고, 이는 단순한 내의가 아닌 전자 퍼포먼스 트래킹 시스템(EPTS) 단말을 장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스포츠 의류로 밝혀졌다.

검은 브라톱을 입은 유병재의 사진에 그의 매니저이자 친구인 유규선 "꼭 지지 않는 마음"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여기에는 100개가 훌쩍 넘는 대댓글이 달렸다. 풍자, 랄랄, 전현무도 각각 "에라이", "진짜 큰 맘 먹고 언팔합니다", "머리 사이즈는 키운 건가" 등의 댓글을 달아 놓아 폭소케 했다.

해당 사진에는 축구협회 측도 공식 계정으로 "..."이라는 댓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