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주장 손흥민 선수가 대한민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자 벅찬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고 여러분들은 우릴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손흥민은 황희찬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우리나라가 승리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앞서 손흥민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스크투혼을 펼쳤으나 많은 사람들은 그가 부진하다며 비난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그런데 이날 손흥민은 월드클래스임을 입증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포르투갈을 상대로 김영권과 황희찬의 골을 넣으며 2대1 승리를 거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