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키 169cm에 50kg↓…'파파라치' 때 43kg. 돈 들여서 증량→1주일만에 다 빠져"
간미연 "키 169cm에 50kg↓…'파파라치' 때 43kg. 돈 들여서 증량→1주일만에 다 빠져"
  • 승인 2022.12.0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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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채널 '밥맛없는 언니들' 영상캡처
사진=유튜브채널 '밥맛없는 언니들' 영상캡처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지금보다 훨씬 말랐던 '파파라치'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밥맛없는 언니들'에서는 '떡튀순 세트 다 못 먹는 본투비 소식좌모임(feat. 성종, 휘인, 간미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산다라박, 박소현은 성종, 휘인, 간미연과 함께 '소식좌 모임' 2회를 열었다. 간미연은 "제가 여기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잘 먹는다고 생각하고 살았다"고 어리둥절했다. 박소현은 "어느날 라디오국 PD님이 내 손을 꼭 잡고 '우리 DJ를 이해하지 못했다. 도대체 쟤가 왜 저럴까 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이해하게 됐다'고 했다"고 연예계 대표 소식좌로서 경험담을 털어놨다. 

간미연도 "케이크나 마카롱 같은 디저트를 사오면 한 숟갈 정도 먹고 안 먹으니까 이상한 애로 본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간미연은 키 169cm에 몸무게 50kg가 안됐다. 박소현은 "이 키에 50kg가 안 된다는 건 진짜 개미허리라는 거다"고 놀랐다.

그러나 성종은 "누나 '파파라치' 나왔을 때 저희 데뷔했다. 그땐 더 말랐다"고 증언했다. 간미연은 "그땐 힘들었다. 43kg 정도였다"고 해 다시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그래서 회사에서 돈을 들여서 3개월 정도 열심히 운동하고 단백질 먹었더니 복근도 생기고 3kg 쪘다. 근데 녹음하는 일주일 동안 다 빠졌다. 스트레스 받아서. 그 뒤로 살 찌우란 얘기를 안 한다"고 본투비 마른 체질임을 강조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