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의 열연이 돋보인 '영웅' 비하인드 스틸이 기대감을 높인다.

김고은이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웅 12월 21일 개봉,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금방 만나요 우리"라며 홍보 요정으로 분했다.

이어 공개된 스틸 속 김고은은 조선의 마지막 궁녀이자, 독립군 정보원 '설희'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김고은은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 하는가 하면, 헤드폰을 낀 채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기도. 

신분 위장을 위해 기모노를 입고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 듯 비애에 찬 표정을 지은 모습도 보인다.

몰입감을 높이는 믿보배 김고은의 표정과 몸짓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한편, 김고은이 출연한 윤제균 감독의 영화 '영웅'은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려내며 전에 없던 영화적 체험을 선사한다. 오는 12월 21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