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지현이 새 드라마 ‘하이 쿠키’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지난 달 30일 나지현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 측은 “남지현이 ‘하이 쿠키’의 주인공 역에 캐스팅돼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하이 쿠키’는 꿈을 이뤄주는, 위험한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삼키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늪에 빠진 동생을 건지러 직접 늪에 들어가야만 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남지현은 죽기 위해 사는, 공장 비정규직 노동자이자 가장인 주인공 최수영 역을 제안 받았다.

최수영이라는 인물은 고작 열여덟에 가장이 되어 동생을 키우기 위해 공장에 취직한 여자다.

늪에 빠진 동생을 구하기 위해 직접 늪에 들어가, 죽더라도 동생을 살리고야 말겠다는 모든 것을 내건 이기적 작전에 나선다.

‘하이 쿠키’의 남자 주인공은 최현욱이 맡을 예정이다.

과연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