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가나전 주심 SNS에 문어 이모티콘 달았다 삭제 "생각 짧았다"
류승룡, 가나전 주심 SNS에 문어 이모티콘 달았다 삭제 "생각 짧았다"
  • 승인 2022.11.29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류승룡 인스타그램

배우 류승룡이 대한민국과 가나전의 주심을 맡은 앤서니 테일러 주심의 SNS에 악플을 남겼다가 사과했다.

류승룡은 11월 29일 한국과 가나의 경기가 끝난 후 주심 앤서니 테일러의 SNS에 찾아가 '문어 이모티콘' 세 개를 남겼다. 앤서니 테일러는 삭발을 하고 있다.

류승룡의 이 같은 이모티콘 댓글은 한국과 가나의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판정 논란을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경기에서 한국은 마지막 코너킥 기회를 잡았지만 주심인 앤서니 테일러는 추가 시간 10분이 지났다고 판단해 경기 종료 휘슬을 불었다.

이후 류승룡은 자신의 댓글이 커뮤니티 등으로 빠르게 번지자 "죄송합니다. 바로 삭제했습니다. 생각이 짧았어요"라고 사과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