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출전이 우려되던 김민재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년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가나를 상대로 4-2-3-1 시스템을 가동한다.

조규성이 원톱으로 나서고 손흥민, 권창훈이 선다. 이어 정우영, 황인범이 선발로 출전한다.

또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김문환 그리고 골키퍼로는 김승규가 나선다.

김민재는 가나전을 하루 앞둔 27일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 등장했지만 첫 15분 공개된 훈련에서 사이클을 타며 재활훈련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선발로 나서며 16강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