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동현, 모태범-임사랑에 주짓수 가르치다 '현타' "알콩달콩에 수업 안돼"
'신랑수업' 김동현, 모태범-임사랑에 주짓수 가르치다 '현타' "알콩달콩에 수업 안돼"
  • 승인 2022.11.24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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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모태범과 임사랑이 호신술을 배우러 갔지만 애정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모태범과 임사랑이 결혼 5년차 김동현을 만나 호신술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김동현에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주짓수 기술을 배웠다. 김동현은 "사람이 호랑이를 이길 수 있는 기술"이라며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설명했다.

김동현의 설명을 들은 임사랑은 모태범에게 기술을 시연했다. 임사랑은 모태범의 뒤에서 목을 조르는 시범을 보여야했지만 모태범도 당황할 정도로 살포시 팔을 둘렀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김원희는 "이건 그냥 스킨십 아니냐"라며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모습을 부러워했다. 신봉선도 "그냥 백허그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태범은 임사랑에게 "호신술 알려주러 온 거니까 제대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고, 임사랑은 그 와중에도 모태범이 아플까 토닥이며 걱정했다.

결국 스승 김동현은 두 사람의 애정 공세에 "두 분이 이러니까 수업이 안 된다. 너무 러블리한 느낌이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 임사랑이 싸온 도시락을 먹으며 "제가 사랑 씨 만나고 보니까 내가 조언을 어떻게 했어도 지금처럼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 같다. 내년이다. 내가 보기에는"이라며 결혼을 언급했다. 신봉선도 "이상하게 내년이 기대가 된다"며 두 사람의 결실을 기대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