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으로 인생을 뒤집은 주인공이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호떡으로 인생을 뒤집은 주인공이 ‘미니 인생극장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발품도 마다하지 않게 하는 이곳만의 매력은 바로 호떡. 따끈따끈한 국민간식 호떡은 보기에도 입맛을 자극했다. 멀리서 온 손님들도 이곳에 오면 어김없이 들르게 되는 곳이라고. 발걸음을 붙잡는 호떡은 우리가 아는 호떡과 사뭇 모양새가 달랐다.

기름 하나 없는 철판에서 구워내는 담백한 호떡이었다. 언뜻 빵같아 보이지만 그 안에는 달콤함을 잔뜩 품고 있었다. 호떡을 뒤집은 덕에 실패도 성공으로 뒤집을 수 있었다는 주인장을 만날 수 있었다.

유쾌한 주인장의 성격은 손님을 만났을 때 빛을 본다고. 출근하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건 앞치마를 입고 주변을 정리정돈 하는 일. 가게 앞을 깨끗이 청소하고, 철판도 닳을 것같이 깨끗하게 닦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