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정채연의 화보가 공개됐다.

정채연은 최근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12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정채연은 러블리한 매력을 폭발시키며 감탄을 자아냈다.

정채연은 화보 촬영 현장에서 드레스와 코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소화하며 청순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정채연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드라마 ‘금수저’ 종영 후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채연은 “올 한해 내내 ‘금수저’에 몰입해 있어서 그랬는지 끝난 것 같지 않고 싱숭생숭해서 마음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라며 “집에서 혼자 요리도 해 먹고, 장도 보러 다니고, 강아지랑 산책도 하며 조금씩 원래 삶으로 돌아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정채연은 ‘금수저’ 촬영 중 부상을 입은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채연은 “처음보다 훨씬 나아졌다”며 “그렇게 큰 수술을 받아본 건 처음이라,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생각 한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룹 다이아의 마지막 완전체 무대에 서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채연은 “멤버들과 올해 초부터 마지막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무대에 서지 못해 정말 속상했다”며 “팬들께도 아쉬움을 드린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고 전했다.

정채연은 그룹 아이오아이와 다이아 활동을 병행하던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혼술남녀’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정채연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장르가 너무 많아서 딱히 ‘이런 역할을 꼭 해 보고 싶다’라는 건 없다”며 “여태껏 해 온 것보다 앞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게 더 많다. 호기심도 많고 배우고 싶은 마음도 크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