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성폭행 무혐의, 가수 복귀…“계획 세우고 있다”
김건모 성폭행 무혐의, 가수 복귀…“계획 세우고 있다”
  • 승인 2022.11.23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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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김건모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가수 김건모가 3년 만에 성폭행 혐의를 완전히 벗게 된 가운데 김건모 측 관계자가 "혐의를 벗은 만큼 향후 활동에 대해 차근히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30형사부는 지난 4일 여성 A씨가 김건모를 상대로 제기한 성폭행 혐의 재정신청(불기소 처분에 불복하는 고소 절차)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A씨가 제출한 모든 자료를 살펴봤을 때 김건모에 대한 불기소 처분이 정당한 것으로 본다며 재정신청 기각의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김건모는 약 3년 만에 성폭행 혐의를 완전히 벗게 됐다.

이에 김건모 측 관계자는 "긴 시간에 걸쳐 혐의를 벗었다"며 "그런 만큼 가수로서 복귀를 해야 하지 않겠나, 앞으로 활동에 대해서 차근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건모는 지난 2019년 13세 연하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 씨와 혼인신고를 했다.

그러나 지난 6월 파경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