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서원이 군 입대 소감을 밝혔다.
차서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깐의 휴식기를 가지려고 한다. 몸 건강히 다녀올테니 너무 걱정말고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도하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입대를 앞두고 삭발을 하고 있는 차서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신문지를 뒤집어 쓴 채 비장한 표정으로 삭발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차서원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및 조용히 입소를 희망하는 배우 본인의 뜻에 따라 입소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차서원은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했다. 이후 '별별 며느리', '왜그래 풍상씨', '두번째 남편' 등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놀라운 작명센스와 엉뚱한 매력을 뽐내며 '낭또'(낭만 또라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