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 아내 황보라 챙기는 子 차현우에 "벌써부터 편드네"
'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 아내 황보라 챙기는 子 차현우에 "벌써부터 편드네"
  • 승인 2022.11.2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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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캡처
사진=tvN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캡처

배우 김용건이 아내 황보라 편을 드는 아들 차현우의 태도에 서운함을 내비쳤다.

21일 방송된 tvN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회장님 댁 둘째 사위인 임헌준 역의 임채무, 양촌리로 귀농한 박상태 역의 임현식이 출연했다.

남성진과 황보라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먼저 선배들을 위해 즉석밥으로 누룽지 만들기에 도전했고 달걀 프라이도 만들었다.

황보라는 닭장 보수에 나선 이계인도 따라나서면 부지런히 일손을 도왔다. 김수미는 김용건에게 "애가 참 정말 괜찮아. 어제도 설거지를 해놨고 생활력이 강할 것 같다"며 칭찬했다. 김용건은 "아이고 참. 칭찬을. 어른들 눈에 좋게 보이는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김용건과 황보라는 다른 멤버들이 투어를 떠난 동안 새참을 준비하기로 했다. 황보라는 "와! 잡채를 다 해보네"라며 열심히 음식을 만들었다.김용건은 황보라에게 "영훈이한테 문자 보냈어? 반응이 어때?"라며 아들이자 황보라의 남편 차현우의 반응을 궁금해했다. 황보라는 "'힘들어 죽겠다'고 하니까 '아버지가 너 일 많이 시키냐'고 물어봤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웃었다. 김용건은 "걱정된다. 벌써부터 편드네?"라고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김용건은 당근과 시금치를 익힌 후 황보라에게 "한 번 씻어서 짜줘"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황보라는 담당 PD에게 다가가 "너무 심하신 거 아니에요? 나보다 더 못하시는데"라며 시아버지를 디스해 웃음을 더했다.

음식을 완성한 두 사람은 잠시 후 투어에 합류했다. 김수미는 잡채를 맛보더니 황보라에게 "당근을 안 볶고 삶았구나?", "밥은 즉석밥 썼네?"라며 단번에 알아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