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자연산 민물고기 매운탕, 자족식당 메기부터 쏘가리까지
포천 자연산 민물고기 매운탕, 자족식당 메기부터 쏘가리까지
  • 승인 2022.11.21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포천 민물고기 매운탕이 소개됐다.

21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포천 민물고기 매운탕이 ‘자족식당’에 소개됐다.

우선 푸짐한 양이 마음을 빼앗는 민물고기 매운탕. 진하고 뜨끈한 국물 속에 들어있는 통통한 살코기가 일품이라고. 한번 먹으면 그 맛에 반해 다시 찾을 수밖에 없다는 게 손님들의 설명이었다.

고기 한 점을 먹으면 왜 손님이 많은지 절로 이해가 된다고. 여러가지 물고기를 한 냄비에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였다. 생선에 따라 크기도 생김새도 다른 것은 물론 그 맛도 달랐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는 자족매운탕에는 무엇이 들어갈까. 참마자, 모래무지, 갈겨니, 메기 등 그 이름도 생소하지만 그날그날 잡아서 쓴다는 것이 포인트였다. 잘못 요리하면 특유의 흙맛이 나지만 신선한 재료들을 고집하다 보니 잡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깊고 풍부한 맛의 민물고기 매운탕. 고기들이 겨울잠에 들기 전 밥을 많이 먹은 상태라 살이 오동통 올라 있는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라는 설명이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