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7' '순대국밥 송가인' 초6 박성온, 왕중왕전 최종 우승 "송가인 누나 믿었다"
'히든싱어7' '순대국밥 송가인' 초6 박성온, 왕중왕전 최종 우승 "송가인 누나 믿었다"
  • 승인 2022.11.19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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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히든싱어7'' 방송캡처
사진=JTBC '히든싱어7'' 방송캡처

초등학교 6학년 박성온이 '히든싱어7'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를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서는 송가인편에 등장했던 '순대국밥 송가인' 박성온이 최고의 모창신을 차지했다.

이날 박성온은 총 200명의 판정단으로부터 1949점을 받았다. 그는 상금 1000만 원에 전현무 '부캐릭터' 무스키아가 직접 그린 그림이 들어간 로봇 청소기를 가지게 됐다. 10점 차이로 아쉽게 우승을 놓친 2위는 '섭외하러 온 잔나비' 최진원이었다.

발표 전 박성온은 "송가인 누나가 세상은 1등이 아니면 알아봐주지 않는다고 했다"며 욕심이 없다던 직전과 달리 발톱을 드러냈다. 최지원도 "잔나비를 대표해서 나왔으니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노사연의 모창능력자인 김예진도 "우승할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3위는 김예진이 호명됐다. 그는 2000점 만점에 1930점을 기록했다. 박성온과 최지원 중 우승자는 박성온이었다. 그는 연예인 판정단 순위 5위라는 열세를 극복하고 대역전극에 성공했다. 

1위에 오른 박성온은 "송가인 누나를 믿었다. 우승자로서 가수 활동을 하기에 밝은 미래를 보게 됐다"고 사검을 전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