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환혼2' 촬영, 배우-사람으로 성장하는 시간...감독님 연기 칭찬에 뿌듯"
황민현 "'환혼2' 촬영, 배우-사람으로 성장하는 시간...감독님 연기 칭찬에 뿌듯"
  • 승인 2022.11.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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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모폴리탄
사진=코스모폴리탄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환혼2' 촬영 비화와 배우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17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2월호 커버를 장식한 황민현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황민현은 홀리데이 시즌에 걸맞는 화려한 공간에서 독보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황민현은 다채로운 슈트룩와 니트를 매치해 댄디하고 세련된 무드를 자아냈다. 특유의 우유빛 피부와 조각같은 이목구비가 도드라진다.

 

이어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황민현은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 촬영 소감을 전했다.

황민현은 "배우로서도 사람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고 로케이션지의 불편함도 있고. 단체 생활을 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함께 힘든 걸 이겨내며 많이 배웠다"라며 "연기적으로도 감독님께 구체적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파트2를 촬영하던 중 박준화 감독님과 촬영 감독님이 '왜 이렇게 연기가 좋아졌냐, 찍을 맛이 난다'고 해주셔서 뿌듯했다"라며 연기 소회를 덧붙였다.

아울러 배우 황민현으로서 "시대극을 오랫동안 찍었으니, 이제 현대극도 해보고 싶다. 청춘 역할을 해보고 싶고, 중학생 때부터 이 직업을 준비하고 해왔기 때문에 (드라마를 통해) 다른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직업도 해보고 싶다"라며 "인턴 의사라든지, 경찰이라든지. 새로운 세계를 간접 체험하면서 공부하고 배워보고 싶다"면서 진지한 포부를 전했다.

더 많은 황민현의 12월호 커버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2022년 12월호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한편, 황민현이 출연하는 tvN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는 오는 12월 10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 전파를 탄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