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정은표 子 정지웅, 이경규 서울대 입학 지분 70% 주장에 "없진 않아"
'호적메이트' 정은표 子 정지웅, 이경규 서울대 입학 지분 70% 주장에 "없진 않아"
  • 승인 2022.11.15 2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캡처
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캡처

정은표 아들 정지웅이 서울대 입학 지분을 주장하는 이경규의 말에 수긍했다.

15일 방송된 '호적메이트'에서는 사랑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정은표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정은표와 아내 김하얀은 아침인사로 진하게 포옹을 하더니 서로 안마해줬다. 여기에 둘째 아들 지훤이까지 합세하며 가족 모두가 서로 사랑 넘치는 안마를 해줬다. 그때 첫째 아들 지웅이가 등장했다. 가족은 모두 현관으로 달려가 끌어안으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경규는 “화목하기로는 세계 1등이다. 나라에서 상줘야한다"고 말했다.

정지웅은 이전과 달리 홀쭉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현재 정은표는 3.5kg를 빼고 정지웅은 5kg를 감량한 상태였다. 정지웅은 "최종 목표는 25kg이다 3개월 안에 꼭 성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은표 가족은 함께 식사를 했다. 정은표는 "저번에 녹화를 갔는데 이경규 아저씨가 너 서울대 간 거에 대해 지분이 70% 있다고 하더라"라며 "지분 있는 건 인정하는데 70%까지 될까? 그럼 우리가 30% 가지고 나눠야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지웅은 어린 시절 아빠 정은표와 함께 이경규가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 '붕어빵'에 출연한 바 있다.

정지웅은 "아니 뭐 너무 감사하지"라며 "사실 고3 때 공부를 시작하기도 했다. 지분이 없다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김하얀은 "사회 생활에 대한 지분은 엄청나지"라고 말했고, 정지웅도 동의했다.

식사 후 정지웅이 동생 정지훤과 친구들에게 과외를 시켜주기위해 집을 나섰다. ‘서울대생의 초4 과외하기’가 시작됐다. 정지훤의 친구들 ‘송포초 5인방’이 모였지만 과외는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1교시는 눈높이 영어수업으로 참여도가 높았지만 2교시 수학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한 명씩 수업을 이탈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1명만 수업을 듣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진땀을 흘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