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영화 '오마주'로 ‘아시아·태평양 스크린 어워즈’ 최우수연기상 수상
이정은, 영화 '오마주'로 ‘아시아·태평양 스크린 어워즈’ 최우수연기상 수상
  • 승인 2022.11.1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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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 사진='오마주' 포스터
이정은 / 사진='오마주' 포스터

 

배우 이정은이 제15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 어워즈(APSA)’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APSA 측에 따르면 이정은은 11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제15회 ‘APSA’ 시상식에서 영화 ‘오마주’로 최우수 연기(Best performance) 상을 받았다.

‘오마주’는 한국 1세대 여성 영화감독의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 감독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정은은 ‘오마주’에서 생애 첫 단독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APSA측’은 이정은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가사도우미 역을 맡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정은은 ‘APSA’에서 연기상을 받은 7번째 한국 배우가 됐다.

앞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이병헌,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의 최민식 등이 APSA에서 상을 받은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