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SM 연습생 시절 겪은 전화벨 괴담 고백 "슈주 은혁도 안다"(심야괴담회)
김준수, SM 연습생 시절 겪은 전화벨 괴담 고백 "슈주 은혁도 안다"(심야괴담회)
  • 승인 2022.11.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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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심야괴담회' 캡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연습생 시절 겪었던 기이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한 MBC '심야괴담회'에는 김준수가 출연했다. 실제로 귀신을 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김준수는 "귀신을 본 적은 없지만, 기이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며 이야기를 풀어놨다.

김준수는 "초등학교 5, 6학년쯤 프로듀서, 연습생 친구들과 녹음하며 합숙처럼 녹음실에서 잠을 잤는데 새벽 2, 3시쯤 녹음실에서 '따르릉 따르릉'하고 전화벨이 울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로듀서님이 나가서 전화를 받았는데 '하아 하아' 이렇게 한숨만 내쉬면서 아무 말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장난 전화인 것 같다"고 하셨다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김준수는 "한 10초 정도 지났나. 프로듀서님이 갑자기 '너희 아까 전화벨 소리 들었지' 라며 우리 녹음실에 있는 전화벨 소리는 '따르릉'이 아니라 '뚜뚜 뚜뚜'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확인차 바로 다시 전화를 걸어보니 역시나 '뚜뚜 뚜뚜'였다. 그게 제일 기억에 남는 기이한 경험이었다. 슈퍼주니어 은혁도 안다. 같이 겪었다"고 사실임을 강조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