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팀장 진범 검거… ‘스팸 여왕’, 잡고 보니 남자?
김미영 팀장 진범 검거… ‘스팸 여왕’, 잡고 보니 남자?
  • 승인 2011.08.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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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금준 기자] ‘스팸의 여왕’으로 불리는 대부업체 ‘김미영 팀장’의 진범이 검거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이명순 부장검사)는 2일 “수백만건의 불법 대출광고 스팸 문자를 불특정 다수에게 무차별 전송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불법 대부중개업자 김 모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김미영 팀장’의 진범을 검거, 조사한 검찰에 따르면 무등록 대부중개업체의 실제 업주인 김 씨는 작년 7월부터 올 5월 초까지 불특정 다수에게 ‘김미영 팀장’이라는 이름으로 690만여 건의 대출광고 스팸 문자를 보내고 총 100억 원 상당의 대출을 중개해 7억7천만 원 상당의 이익을 챙겼다.

검찰은 대부중개업체 사무실에서 압수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복원 과정에서 김 씨의 이름을 발견하고 집중 추궁한 끝에 ‘김미영 팀장’ 진범을 검거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모바일 음란화보 제공업체를 운영하며 작년 10월부터 올 1월까지 2천8백만 건 상당의 음란 스팸 문자도 발송했다.

한편, 그는 ‘김미영 팀장입니다’라는 문구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알려졌고 일부 남성들은 김 씨를 진짜 여성으로 오인해 메시지를 주고받기까지 했다. 특히 이 사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져나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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