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아들 준범이에 대한 무한사랑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는 60일차 초보 아빠 제이쓴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결혼 4년만에 아들을 품은 제이쓴은 "모유 수유도 다 한다"라는 MC 하하의 말에 "공급망은 따로 있다. 제가 먹이는 걸 했다. 사실 홍현희 씨가 밤새우는 게 안 좋을 것 같아 제가 다 하려고 한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MC 박미선은 "신생아 때 엄마, 아빠가 진짜 힘들다"는 말에도 "안 힘든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MC 인교진은 "오늘 여러 가지로 힘들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제이쓴은 '고딩엄빠2' 공통 질문인 '아들이 '고딩아빠'가 된다면?'이라는 물음에는 "100일 때 고민해보겠다. 아직 부정하고 싶다"며 "물론 존중하는데 그 상황이 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라고 진지하게 되물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