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한재석, 잘생긴 외모+'허당미' 반전매력…박솔미와 여전히 달달한 부부
'편스토랑' 한재석, 잘생긴 외모+'허당미' 반전매력…박솔미와 여전히 달달한 부부
  • 승인 2022.10.2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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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베우 한재석이 박솔미를 위해 '편스토랑'에 모습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한재석이 아내 박솔미를 돕기 위해 출연을 감행했다. 

이날 박솔미는 정육점에 들렀다가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비상이다. 여기 정육점인데 이것 좀 들어줘야한다. 너무 무거워"라고 SOS를 쳤다. 출연진들은 "같이 사는 오빠? 혹시 나오는 거냐"라고 놀라워했다.

한재석은 아내의 전화를 받고 "고기니까 들어주러 간다"며 농담을 던졌다. 박솔미는 한재석의 농담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한재석이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변치 않은 잘생긴 외모에 감탄이 터져나왔다. 

박솔미가 구매한 식재료는 암소 한우의 1등급 찰선지였다. 한재석은 무거운 식재료를 멋진 포즈를 유지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식재료의 정체를 모른 채 포장을 뜯었다가 입고 있던 흰색 티셔츠에 다 튀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박솔미는 "이거 다 튀었네, 왜 열었냐"라며 안타까워했다. 한재석은 "어쩔 수 없지. 뭐. 아니 선지가 이렇게 젤리 같아?"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박솔미는 신선한 식재료에 신난 모습이었다. 한재석에게 "잘 봐, 푸딩 같지? 젤리 같지 않냐"며 가까이 보여줬다. 한재석은 "너무 커. 주지 마. 내려 놔"라며 부담스러워했다. 박솔미는 "이게 신선해서 부술 때 촉감이 희열이 있다"고 말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차예련은 "언니 오늘 처음 봤는데 무섭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재석도 주방일을 도왔다. 자신도 모르게 인상을 쓰게 되자 박솔미는 "아니 얼굴 예쁘게 해야지"라고 조언했다. 이 말을 듣자마자 한재석이 급조된 미소를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그의 반전 매력에 박수홍은 "귀여우시다"며 웃었다.

한재석은 '허당미'도 뽐냈다. 선지를 갈아달라는 아내의 부탁을 받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전원이 연결돼있지 않았기 때문. 한재석은 "당황스럽게 하네. 너무 못하는 사람으로 보였잖아"라며 툴툴거렸다.

이들 부부는 결혼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신혼 같은 달달함을 자랑했다. 이찬원은 "서로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나 보다. 알콩달콩하다"며 부러워했다. 한재석은 아내의 요리 과정을 지켜보면서 "나보다 힘이 더 좋네. 가위질 빨리 하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박솔미는 오징어피순대를 요리했다. 선지와 찹쌀의 만남에 모두가 충격에 빠졌지만 이내 완벽한 오징어피순대를 완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오징어 파기름 볶음라면도 뚝딱 만들어 셰프 이연복의 칭찬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