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듀엣' 김준수"최윤영·슈주 은혁까지 초등 절친…량현량하보다 先데뷔 목표"
'미스터리듀엣' 김준수"최윤영·슈주 은혁까지 초등 절친…량현량하보다 先데뷔 목표"
  • 승인 2022.10.25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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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미스터리 듀엣' 방송캡처
사진=MBN '미스터리 듀엣' 방송캡처

가수 김준수와 배우 최윤영이 초등학교 시절 인연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N '미스터리 듀엣'에서는 최윤영과 김준수가 함께 출연해 '올 포 유(All For You)'를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적은 얼굴을 공개한 뒤 수줍어하는 두 사람에게 "이 두 분은 과연 어떤 사이일까요"라고 질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경림은 "일단 두 분 설레지 않나요?"라며 핑크빛 기류를 의심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최윤영, 김준수, 슈퍼주니어 은혁의 학창 시절 모습이 담겨있었다. 김준수는 "은혁과 (최윤영과) 셋이 절친이었다"고 의외의 인연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윤영은 "저희 댄스팀이 있으면 준수와 은혁 씨는 SRD라고 송, 랩, 댄스를 줄인 팀이었다"고 소개했다. 김준수는 "초등학교 때 만들었는데 어마무시한 뜻을 담았다고 생각했다"며 부끄러워했다. 최윤영은 "SRD가 신문에도 나왔다. 유명했다. 같이 꿈을 키웠다"고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김준수는 "저희(은혁)가 원래 최연소 그룹으로 량현량하 이전에 먼저 나오려고 했는데 사정으로 무산됐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해체 아닌 해체를, 저희 단에서는 해체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은 최윤영에게 "이효리의 백업 댄서까지 할 뻔했다?"라고 물었고, 최윤영은 "대학교 때 꿈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이효리 선배님의 백업 댄서를 구하는 오디션을 봐서 붙었다. 그쪽에서는 제가 연기를 그만두고 춤을 췄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도망나왔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