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과 공동주최하는 '제31회 대통령상타기 전국고전읽기백일장대회'(이하 ‘백일장대회’)를 지난 15일 전국 고사장 22개소에서 분산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백일장대회 참가자의 원고는 서울대학교 정병설 교수 등 다수의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특히 영예의 대통령상 수상자는 10월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국민투표 점수도 합산되어 선정된다.

수상자는 10월 28일 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시상식은 11월 26일 서울시 동대문구 관내의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대회의 역사만큼 다양한 세대,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다수 참여하였다" 며 "앞으로도 우리 고전문학 속에서 삶의 태도를 배우는 청소년들이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31회를 맞이한 백일장대회는 진흥회가 설립된 1992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코로나19로 방역지침 준수로 2020년부터 30여 개소 고사장에서 분산 개최 및 비대면 상장 전달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