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진과 콜드플레이(Coldplay)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으로 다시 만난다.

진은 20일 방탄소년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콜드플레이의 참여를 알리는 '디 애스트로넛'의 포스터를 올렸다.

진은 앞서 지난 15일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에서 솔로 앨범을 예고해 세간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당시 진은 "제이홉 다음으로 두 번째로 앨범을 내게 됐다"라며 "거창한 앨범은 아니고 싱글이다. 제가 좋아하는 분과 맞닿게 되어 노래를 내게 됐다. 여러 가지 찍었고 앞으로 찍을 것도 많이 있으니 봐달라"고 밝혔다.

이후 포스터를 통해 콜드플레이가 진의 이번 싱글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콜드플레이는 진의 솔로 싱글에 공동 작곡, 작사 및 연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디 애스트로넛'을 통해 색다른 매력과 환상적 시너지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진과 콜드플레이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에서 호흡을 맞췄다.

진은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 발매에 앞서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