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유명 남성 피아니스트 이혼 소송 중 부인에 음란 사진 보낸 혐의로 송치
檢, 유명 남성 피아니스트 이혼 소송 중 부인에 음란 사진 보낸 혐의로 송치
  • 승인 2022.10.20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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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유명 남성 피아니스트가 이혼 소송 중인 부인에게 음란 사진을 보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9일 SBS연예뉴스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5일 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30대 유명 피아니스트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그는 2019년 9월 이혼 소송중이던 부인에게 음란 사진을 여러 장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사진을 보낸 뒤 부인 B 씨가 수신을 차단하자 이혼 소송이 모두 마무리된 지난해 11월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과 함께 '고소할 수 있으면 고소하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추가로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지난 6월 경찰에 A 씨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