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가 방송 4주만에 화제성 1위에 등극한 가운데, 주연배우 남궁민 역시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17일 발표된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방송 4주 만에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다.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은 2위에 올랐다. 지난 주 4위였던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한 계단 오른 3위에 안착한 동시에 월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연고전을 연상시키는 합동응원전 장면이 이슈를 모았다.

이어 4위에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5위에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가 이름을 올렸다.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나란히 6위부터 9위에 랭크됐다. 10위는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가 차지했다.

또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주연 배우 남궁민 역시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이청아 역시 3위에 연이어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위에는 박민영(월수금화목토)이, 4위부터 10위까지는 고경표(월수금화목토), 김혜수(슈룹), 육성재(금수저), 한지현(치얼업), 이종원(금수저), 배인혁(치얼업), 정채연(금수저) 순으로 나타났다. 배인혁은 '슈룹'에도 출연하면서 13위에도 올랐다.

한편, 이날(17일) 발표된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순위는 2022년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드라마 20편과 출연자 311명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종합됐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