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아나운서 배성재가 ‘컬투쇼’에 출연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박지성과 배성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SBS에서 중계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이날 박지성은 대한민국 대표 팀 선수들의 전술,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선수 개개인으로 봤을 때 수준이 훨씬 높아졌다. 기대 된다”라고 말했다.
또 배성재 아나운서도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와 수비수인 손흥민과 김민재가 있다”며 “상대 선수가 부담을 느낄 거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배성재는 “내가 너무 목소리가 까랑까랑해서 베이징 올림픽 때도 타 방송사에 내 목소리가 마이크로 타고 들어가 항의가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박지성 씨를 위해 조정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