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고우석, 키움 이정후 여동생과 결혼…“이종범 사위 된다”
LG 고우석, 키움 이정후 여동생과 결혼…“이종범 사위 된다”
  • 승인 2022.10.14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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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 사진=LG트윈스 제공
고우석 / 사진=LG트윈스 제공

 

프로야구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24)이 ‘바람의 아들’ 이종범 LG 2군 감독 딸이자 ‘바람의 손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 여동생 이 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11일 세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고우석의 소속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고우석이 내년 1월6일 서울에서 이 감독 딸과 결혼 한다”며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의 결실을 봤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소속사를 통해 “훌륭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며 “멋진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고우석과 이정후는 1998년 동갑내기로 오랜 기간 우정을 이어온 친구 사이다.

고우석은 올 시즌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 마무리 투수로 떠올랐다.

올 시즌 42세이브로 구원왕을 차지한 것.

한 시즌 40세이브는 프로야구 역대 8번째이며 LG 투수로는 처음 만들어낸 기록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