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토트넘 손흥민, 하늘 가리키는 세레머니 왜?…지안 피에로 벤트로네 코치 애도
멀티골 토트넘 손흥민, 하늘 가리키는 세레머니 왜?…지안 피에로 벤트로네 코치 애도
  • 승인 2022.10.14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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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토트넘)이 득점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지난 13일 마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13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전반 19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넣었다.

이후 전반 35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볼을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두 번째 골까지 넣은 것.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후반 14분 투타의 퇴장까지 유도하며 맹활약을 펼쳤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선제골을 터트린 후 하늘을 가리키는 세레머니로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 코치를 애도했다.

또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Gian Piero Ventrone’라는 이름을 게시하며 벤트로네 코치에게 득점을 바친다는 의미를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