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빅톤 허찬, 결국 팀 탈퇴...6인 체제 정비·콘서트 일정 그대로
'음주운전' 빅톤 허찬, 결국 팀 탈퇴...6인 체제 정비·콘서트 일정 그대로
  • 승인 2022.10.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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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ST엔터테인먼트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활동 중단에 돌입했던 빅톤의 허찬(27)이 결국 팀을 탈퇴한다.

빅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 변동 관련 사항을 공지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허찬을 포함한 빅톤 전원과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허찬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며 "더는 폐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과 멤버들의 의사를 받아들여 이런 결정에 이르게 됐다. 다시 한번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빅톤은 한승우·강승식·임세준·도한세·최병찬·정수빈 총 6인으로 팀을 재정비한다. 15~16일 예정된 팬 콘서트 및 예정된 향후 스케줄은 입대 중인 한승우를 제외한 5명의 멤버가 소화하게 된다"며 "빅톤 멤버들은 현재 팬 여러분이 오랫동안 기다려준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 중인 빅톤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허찬은 지난 9월 20일 오전 지인들과 만남 뒤 귀가하던 도중 경찰에게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고, 이후 팀 및 개인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허찬은 공식 팬카페에 "제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향한 모든 비난과 질책 등을 마음속에 새기고 앞으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 깊이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하  IST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룹 VICTON(빅톤)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멤버 변동과 관련한 사항을 다음과 같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당사는 허찬을 포함한 빅톤 전원과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허찬의 팀 탈퇴를 결정하였습니다. 더 이상 폐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과 멤버들의 의사를 받아들여 이 같은 결정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너른 양해를 당부드립니다.

이에 빅톤은 한승우, 강승식,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 총 6인으로 팀을 재정비하며, 오는 10월 15-16일 예정되어 있는 '2022 VICTON FANCONCERT [CHRONICLE]' 및 예정된 향후 스케줄은 군입대 중인 한승우를 제외한 5명의 멤버가 소화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빅톤 멤버들은 현재 팬 여러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2022 VICTON FANCONCERT [CHRONICLE]'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 중인 빅톤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