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이정재 측, 회당 출연료 10억원? "아직 논의 전"...역대 최고가 경신할까
'오겜2' 이정재 측, 회당 출연료 10억원? "아직 논의 전"...역대 최고가 경신할까
  • 승인 2022.10.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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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티스트컴퍼니 공식SNS
사진=아티스트컴퍼니 공식SNS

글로벌 스타 이정재 측이 '오겜2'로 회당 10억 원의 출연료를 받는다는 보도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11일 '오징어 게임2'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측은, 이정재의 회당 출연료가 10억 원에 달한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아직 (이정재의 출연료) 협상이 구체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논의 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즌2 대본 작업이 한창이다. 구체적인 사안은 추후 논의 할 예정"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앞서 같은날, 매체 티브이데일리는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시즌2로 회당 출연료로 10억 원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넷플릭스와 제작사, 배우 측이 논의 끝에 배우 개런티와 제작비를 별도로 책정하는데 합의했으며, 이정재, 이병헌 및 주연진들의 개런티를 제외한 제작비가 1000억 원 규모라고 전한 바,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이 '협상 시작 전'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만약 이정재가 회당 10억 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게 될 경우, 한국 배우 역사상 회당 최고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정재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에서 456번 참가자인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아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현재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제작이 확정된 상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