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헤리 케인 결승골 도움…시즌 2호
토트넘 손흥민, 헤리 케인 결승골 도움…시즌 2호
  • 승인 2022.10.1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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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해리케인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해리케인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30·토트넘)이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9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9일(한국 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2분 해리 케인의 결승 골을 도우며 공격 포인트를 쌓은 뒤 후반 35분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 아웃됐다.

사우샘프턴과 1라운드(토트넘 4-1 승) 이후 약 2달 만에 나온 손흥민의 시즌 2번째 도움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케인 듀오의 활약을 앞세운 토트넘은 1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 패배(1-3)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리그 3위(승점 20· 6승 2무 1패)를 유지했다.

공식전에선 아스널 전, 프랑크푸르트(독일)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3차전(0-0 무) 이후 3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한편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이날 후반 35분 손흥민을 페리시치로 교체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