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코쿤, 63kg→70kg 증량 "무지개 회원들에 자극 받아 운동 시작"
'나혼산' 코쿤, 63kg→70kg 증량 "무지개 회원들에 자극 받아 운동 시작"
  • 승인 2022.10.0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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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소식좌’ 코드 쿤스트가 운동에 푹 빠졌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 쿤스트의 '우리 코쿤이 달라졌어요'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나 혼자 산다'에 나오는 회원들을 보면서 자극을 많이 받았다. 체중 증량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 처음 왔을 때 몸무게가 63kg이었는데 최근 70kg이 됐다는 것. 그는 "요즘 살쪘다는 얘기를 가장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코드 쿤스트는 "마른 체질인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체중 증량이 진짜 고통스럽다”며 “아무리 먹어도 배탈만 난다"고 '소식좌'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나 '팜유' 전현무, 박나래는 "우린 감량이 필요한데"라고 공감을 못해 웃음을 안겼다.

코드 쿤스트는 집안에서 턱걸이·크런치 등 운동에 집중했다. 박나래는 "이런 얘기 안 하는데 약간 섹시하다"고 놀라워했다. 전현무도 "드라마 보는 거 같아"라고 감탄했다.

근력운동이 끝나자 그는 밖으로 나가 러닝을 시작했다. 그는 "피가 돌고 있는 느낌이 나서 좋다. 내 몸에 피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느껴진다"며 러닝의 매력에 대해 전했다. 평소 러닝을 즐기는 기안84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운동을 마친 코드 쿤스트는 대형 마트를 찾아 식재료를 샀다. 그는 "엄마가 전화해서 '너는 기안이 형이 놀러왔는데 라면땅 세 봉지가 뭐냐'고 했다. 무지개 회원이 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니까 실례되는 일이었다. 그래서 요리를 배우기로 했다. 대형마튼는 2년만이다"고 말했다. 

이후 키에게 전수 받은 레시피로 고구마 요리에 도전했다. 그러나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요리는 완성됐다. 그는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고, 스튜디오에도 직접 만든 고구마 요리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를 먹어본 무지개 회원들은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