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과 모델 진아름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남궁민은 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아름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결혼식에는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 동료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결혼식이 끝나고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남궁민의 결혼식 현장이 담긴 영상들이 속속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검은색 턱시도 차림의 남궁민이 진아름과 팔짱을 끼고 걸으며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하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남궁민과 진아름은 입맞춤 후 기쁜 표정을 지으며 행복감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머메이드라인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신부 진아름의 자태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결혼식 사회는 남궁민과 절친한 배우 정문성이 맡았으며, 축가는 그룹 동방신기가 불렀다. 동방신기는 이날 결혼식을 위해 '믿어요'를 열창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감독 남궁민)에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고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7년간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온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