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와의 기내 난투극 상황 공개..심각한 폭력 상황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와의 기내 난투극 상황 공개..심각한 폭력 상황
  • 승인 2022.10.0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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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 캡처
사진=MBC 뉴스 캡처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인 배우 브래드 피트와 2016년 벌인 기내 난투극 상황을 더 상세하게 공개했다.

지난 5일 연합뉴스는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졸리는 피트가 먼저 제기한 프랑스 와인농장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맞소송을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제기했다.

졸리와 피트는 2016년 9월 자녀 6명과 함께 2주간 휴가를 마치고 캘리포니아 주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심하게 다퉜다.

이 다툼은 결국 두 사람의 이혼으로 이어졌다.

올해 8월 이 상황에 대한 졸리의 진술을 담은 미국 연방수사국(FBI) 수사 보고서가 언론에 보도됐는데, 이번에 법원에 낸 소장에서 졸리는 그보다 더 심각한 폭력 상황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피트는 자녀 중 한 명의 목을 졸랐고, 다른 자녀의 얼굴을 때렸다.

또 졸리의 머리를 잡고 흔들었으며 졸리에게 맥주를, 자녀들에게 맥주와 포도주를 쏟아 붓기도 했다.

한편 뉴욕타임스 등은 피트의 변호사들에게 연락했으나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