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장애 사과, “내부 시스템 오류로 서비스 이용에 장애”
카카오톡 장애 사과, “내부 시스템 오류로 서비스 이용에 장애”
  • 승인 2022.10.05 0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뉴스 캡처
사진=MBC 뉴스 캡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이 메시지 송수신과 로그인 장애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4일 연합뉴스는 카카오에 따르면 장애는 이날 오후 2시 14분께 시작돼 2시 32분까지 약 18분간 빚어진 뒤 복구됐다고 보도했다.

일부 사용자들은 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을 때 메시지 옆에 '로딩 중' 표시가 뜨면서 시간이 오래 걸리다가 결국 보내지지 않는 등의 문제를 호소했다.

또 카카오톡 PC 버전에서는 로그인이 되지 않는 문제도 일부 발생했다.

이에 카카오 측은 "불편을 겪으셨을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톡의 기업용 메신저 격인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도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약 2시간 10분간 장애가 빚어졌다.

카카오워크를 운영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내부 시스템 오류로 서비스 이용에 장애가 발생했다"면서 "현재는 긴급 점검을 통해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