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김지은과 손잡고 '갑질' 김형묵에 빙고게임으로 통쾌한 한 방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김지은과 손잡고 '갑질' 김형묵에 빙고게임으로 통쾌한 한 방
  • 승인 2022.10.0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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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천원짜리 변호사' 방송캡처
사진=SBS '천원짜리 변호사' 방송캡처

남궁민과 김지은이 손을 잡고 김형묵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30일 방송된 SBS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는 경비원에게 갑질을 하는 입주민 천영배(김형묵)를 응징하기 위해 나선 천지훈(남궁민), 백마리(김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평소 아파트 입주민에게 상습적으로 갑질을 당하던 경비원은 천영배의 차량을 파손했다며 분쟁에 휘말리게 됐다. 천지훈은 천영배의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아 박살을 내면서 새로운 사건으로 돌려버렸다. 

천지훈은 백마리에게 "이번 사건을 해결하면 시보(인턴)를 시켜주겠다"고 제안했다. 승산이 없어 보이는 사건이었지만 백마리는 조사에 들어갔다. 

백마리는 시종일관 자신을 황당하고 당황스럽게 만드는 천지훈 밑에서 함꼐 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는 천지훈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나와버렸다.

자신을 천지훈에게 보낸 할아버지 백현무(이덕화)를 찾았다. 백현무는 "테스트를 통과해야 시보로 받아준다고 하길래 때려치우고 왔다. 완전 이상한 곳"이라는 백마리의 말을 듣고는 "정답지가 우리랑은 다른 사람이다. 지난번 재판에서 널 어떻게 이겼는지 느끼지 않았냐. 분명히 배울 구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백마리는 백현무의 설득에 다시 천지훈 사무실로 돌아갔다.  

이때 또 다른 의뢰인이 등장했다.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는 의뢰인을 자신이 모시고 있는 사람에 대해 "화를 내고 사람을 짓밟는건 예사"라면서 갑질을 폭로했다. 알고 보니 해당 의뢰인은 경비원에게 갑질한 천영배였다. 

천지훈은 공교롭게도 천영배가 다니는 회사의 회장의 변호인이었다. 천지훈은 회장을 집행유예로 나오게 한 뒤 천영배의 만행을 회장에게 폭로했다. 이어 '빙고' 게인을 제안하면서 "내가 이기면 천영배를 해고시켜라"고 제안한다. 

그렇게 운명을 건 단판 빙고 게임이 시작됐다. 천지훈과 백마리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면서 빙고 게임에서 극적으로 승리하고 천영배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데 성공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