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9살 子 몰표로 반장 당선 "가문의 영광. 내가 반장됐을 때 부모님 기분 이랬을까"
강수정, 9살 子 몰표로 반장 당선 "가문의 영광. 내가 반장됐을 때 부모님 기분 이랬을까"
  • 승인 2022.09.2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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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수정 SNS
사진=강수정 SNS

방송인 강수정이 아들이 반장된 소식을 전했다.

강수정은 28일 자신의 SNS에 '아들이 오늘 반장선거에 나가서 반장으로 뽑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학교에서 두 팔을 벌려 하교하는 아들을 반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아들과 친구들을 데리고 패스트푸드점에 가는 센스를 발휘했다. 

강수정은 '오늘 밤비행기 타기 전 김밥 만들어주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다른반 친구 엄마가 소식을 재빠르게 알아서 문자를 줬다. 완전 신나서 우리 엄마 아빠에게 알리니 가문의 영광이라 하셨다. 내가 반장됐을 때 우리 엄마 아빠가 이런 기분이었을까'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들이) 몰표를 받았다. 아들 절친이 말해줘서 절친도 패스트푸드점 데려감. 오늘은 참 기분이 좋다'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 재미 교포 남성과 결혼해 상류층만 산다는 홍콩 리펄스 베이에 거주하고 있다. 슬하에는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는 결혼 후 육아에 전념했지만 최근 방송계에 복귀해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