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래퍼 이영지가 Mnet '쇼미더머니11'에 모습을 드러냈다.
'쇼미더머니11' 측은 26일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랩다운 랩만이 살아남는 힙합이 온다'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근데 영지는 왜 나왔을까'라는 자막과 함께 검은색 마스크를 쓴 이영지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영지는 2019년 4월 Mnet 고등학생 랩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3'에서 탁월한 랩 실력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빼어난 랩 실력은 물론 솔직한 성격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MZ세대를 대표하는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최근 예능프로그램에 집중하며 래퍼로서 모습을 보기 어려운 게 사실이었다. 이영지가 '고등래퍼3' 이후 3년만에 '쇼미더머니11'에 출연해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ㄷ.
한편, '쇼미더머니11'은 10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번 시즌에는 박재범과 슬롬, 저스디스와 알티, 릴보이와 그루비룸, 더콰이엇과 릴러말즈가 프로듀서로 출연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