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마약 양성 체포, 채널A 공식입장…“‘금쪽상담소’, ‘서민갑부’ 편성 제외”
돈스파이크 마약 양성 체포, 채널A 공식입장…“‘금쪽상담소’, ‘서민갑부’ 편성 제외”
  • 승인 2022.09.28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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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 사진=채널A '금쪽상담소' 방송 캡처
돈스파이크 / 사진=채널A '금쪽상담소' 방송 캡처

 

유명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채널A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돈스파이크 출연분 편성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7일 시사매거진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채널A 측은 돈스파이크가 출연한 '금쪽상담소', '서민갑부'등의 출연 회차 재방송, VOD 편성을 제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MBC 보도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6일 '전날 오후 8시경 강남구 한 호텔에서 돈 스파이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달 초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 스파이크도 수차례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체포영장을 받아 신병을 확보했다.

출동 당시 현장에서는 마약이 발견됐고, 돈스파이크에 대한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1996년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올해 6월 연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결혼해, 바비큐 식당 등을 운영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