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마약 투약 혐의 체포...간이 시약서 마약류 양성 반응
돈스파이크, 마약 투약 혐의 체포...간이 시약서 마약류 양성 반응
  • 승인 2022.09.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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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돈스파이크SNS
사진=돈스파이크SNS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27일 서울 노원경찰서 마약계 관계자에 따르면, 26일 오후 8시경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다른 피의자를 조사중 "돈스파이크가 수차례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과 정황을 확보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6일 체포 당시 현장서 마약이 발견됐으며, 돈스파이크를 상대로 한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후 정확한 사건 경위 및 추가 범행 여부,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1996년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한 돈스파이크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김범수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렸다. 본업인 프로듀싱외에도 각종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바비큐 식당을 운영 중이다. 올해 6월 연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결혼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