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찬원, 군 입대 앞둔 황윤성 위해 파티 "너 없이 어떻게 살지 내가 걱정"
'편스토랑' 이찬원, 군 입대 앞둔 황윤성 위해 파티 "너 없이 어떻게 살지 내가 걱정"
  • 승인 2022.09.2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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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가수 이찬원이 군 입대를 앞둔 황윤성을 위해 파티를 열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간편하게 조리해서 즐길 수 있는 밀키트와 함께 편의점 삼각김밥 메뉴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찬원은 부추 삼겹 김밥 28줄을 완성하며 "예전에 여자친구한테 많이 싸줬는데"라며 식혜와 갈비찜까지 직접 만들었다.

이찬원은 엄청난 양의 짐을 들고 파티룸으로 향하며 "잔치를 위해 푸드 스튜디오를 따로 빌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9월 20일에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고 의지하는 제 친구 윤성이가 군대 입대를 한다. 군대 가기 전에 윤성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해서 먹여 보내고 싶어서 이곳으로 왔다"고 밀했다.

황윤성과 그의 친구들이 모였다. 이찬원은 "휴가를 잘 받는 꿀팁에 대해 부대 개방 행사라고 있다. 1년에 한 번 하는 건데 그거를 사회 보고 노래 불러서 4박 5일 휴가를 받았다. 나 특급전사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친구들이 "취사병이었을 것 같다"며 의심했고, 이찬원은 "특급전사증이 있다. 행정병이었다"고 발끈했다.

이찬원은 황윤성을 위해 요리 뿐만 아니라 영상편지까지 준비했다. 해당 영상에는 붐, 장민호, 영탁은 황윤성의 군 입대를 응원했다.

그는 "군 입대를 앞두고 나에게 이것저것 걱정거리를 털어놨던 게 스쳐지나가는데 너무 걱정하지 말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고 군 생활을 통해서 더 멋지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그나저나 내가 걱정이다. 너 없이 어떻게 살지 걱정이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제대하는 그날까지 몸 건강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윤성은 눈시울을 붉히고는 "항상 느끼는 건데 나는 진짜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느낀다. 주변에 이렇게 좋은 동료, 친구가 있고"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