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손나은-허영지, 말라도 너무 깡마른 슬렌더 몸매…건강에 대한 우려 목소리↑
박민영-손나은-허영지, 말라도 너무 깡마른 슬렌더 몸매…건강에 대한 우려 목소리↑
  • 승인 2022.09.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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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나은, 박민영, 허영지 SNS
사진=손나은, 박민영, 허영지 SNS

말라도 너무 말랐다. 배우 박민영, 가수 겸 배우 손나은, 허영지 등이 최근 한층 야윈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고 있다. 

최근 tvN '월수금화목토'에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으로 열연중인 박민영은 이전보다 마른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서고 있다. 

지난 4월 종영한 JTBC '기상청 사람들' 이후 5개월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그는 극심한 다이어트를 한 듯 부러질듯한 몸매와 얼굴 광대가 도드라질 정도로 야위어보이는 얼굴이 눈길을 끈다.

그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너무 말랐다', '카메라로도 마른 게 보일 정도면 얼마나 살을 뺀 거냐', '아파보인다' 등 건강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박민영뿐만 아니다. 손나은은 23일 자신의 SNS에 특별한 코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2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시상자로 나선 그의 모습이 담겨있다. 

손나은은 홀터넷 민소매 블랙 상의로 직각 어깨에 쇄골라인이 도드라지는 깡마른 몸매를 드러냈다. YG엔터테인먼트에 이적해 배우에 전념하고 있는 그는 에이핑크로 활동하던 과거에 비해 한층 야윈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허영지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잔나비가 떴다. 히든싱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서 옷장에 걸터앉아 미소를 짓고 있다.

원래도 마른 몸매의 소유자였지만 여기서 더 다이어트를 한 탓인지 가녀리다 못해 야윈 몸매가 우려를 자아낸다. 특히 베일듯 날카로운 턱선으로 기존 가지고 있던 귀여운 이미지보다는 성숙한 느낌을 풍긴다.

이들은 스타다.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산다. 특히 여자연예인들의 미모에 대한 잣대가 엄격한 것도 사실이다. 카메라 앞에서는 기존 모습에 1.5배로 보이기 때문에 연예인이 되기 위해서는 살을 뺄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러나 지나친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또한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외모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심어줄 수 있다. 지난친 '슬렌더 몸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