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파리떼 출현 '비상'…피서객 각별한 '주의 요망'
제주 해파리떼 출현 '비상'…피서객 각별한 '주의 요망'
  • 승인 2011.07.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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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파리떼 출현 ⓒ YTN 뉴스 캡쳐

[SSTV l 황예린 기자] 제주도 일부 해수욕장에 해파리떼가 출현해 비상경보가 발령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제주 이호 해수욕장에 작은 부레관 해파리와 푸른 우산관 해파리 등 해파리떼가 출현해 긴급 수거했다고 밝혔다.

크기가 작아도 독성이 강한 작은 부레관 해파리는 물 위를 떠 다니며 사람이나 물고기가 접촉하며 독을 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이날 출몰한 해파리떼에 피해를 입은 피서객은 없었으나 제주 해양경찰서는 휴가철 몰려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입욕을 통제했고 오후 3시쯤 해파리떼가 더이상 발견되지 않아 통제를 해제했다.

한편 제주에서 벌써 피서객 4명이 작은부레관해파리의 출현에 피해를 당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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