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사람과 인연 소중히 여기는 편…멤버들 개별활동 열정적이고 적극적. 응원해"
BTS 뷔 "사람과 인연 소중히 여기는 편…멤버들 개별활동 열정적이고 적극적. 응원해"
  • 승인 2022.09.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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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탄소년단 뷔 SNS
사진=방탄소년단 뷔 SNS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진솔한 마음을 털어놨다.

보그 코리아는 19일 미국 뉴욕 외곽에서 촬영한 뷔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뷔는 해당 인터뷰에서 뷔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편이냐'는 질문에 "여유로워 보여도 솔직히 여유롭지는 않다. 그런 척할 뿐이다. 대신 생각을 바르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제 생각이 정답은 아니더라도 그 생각이 최선일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행동한다. 부담감도 없지 않지만 제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다. 저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서라면 곱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치고 힘들 때도 우리 아미(팬덤명), 멤버들, 가족, 친구들 덕분에 저는 건강하고 행복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인연이란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편이다. 원래 사람을 좋아하고 아티스트들과 감독님, 작가님, 기자님까지 전부 소중하다"며 "예전에 저를 너무 뷔로만, 단지 인맥으로만 보는 데서 상처 받아 낯을 가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사람이 좋다. 지금 제 곁에 있는 사람들은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소중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뷔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개인 활동에 대해 "서로를 정말 많이 응원한다. 최근에 슈가 형 집에서 멤버들이 각자 만든 개인곡을 다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누군가 춤을 추고 다들 '좋다. 좋다' 난리도 아니었다. 자기 색깔의 음악을 준비해서 그런지 엄청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열심히 음악을 만든다. 서로 사랑하고 있어서 보기 좋다. 아미들이 저희 마음을 제대로 이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덕분에 짐을 좀 덜었다"고 멤버들과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