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최희서, 'SNS신생아' 한가인 위해 강의…한가인 "내 개그 SNS 반대하는 2인"
신현빈-최희서, 'SNS신생아' 한가인 위해 강의…한가인 "내 개그 SNS 반대하는 2인"
  • 승인 2022.09.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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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가인, 최희서 SNS
사진=한가인, 최희서 SNS

배우 신현빈, 최희서가 'SNS 신생아'이자 '개그 SNS'를 지향하는 한가인을 위해 선생으로 나섰다.

한가인은 15일 자신의SNS에 '아! 힘들다. 어렵다. 나의 개그 SNS를 반대하는 2인. 오랜만에 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신현빈, 최희서를 만난 한가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신현빈, 최희서는 최근 데뷔 20년만에 첫 SNS를 개설한 뒤 우아한 이미지와 정반대되는 코믹한 일상을 공개하는 한가인을 위해 열심히 SNS 사용법을 알려줘 웃음을 자아낸다.  

실제 최희서는 자신의 SNS 스토리(24시간 이후 게시물이 사라지는 기능)에 '언니 SNS에 올릴 사진 열심히 찍는 우리', '신 선생이 열심히 스토리 올리는 법 강의중'이라고 적힌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한가인은 '힘들다. 어렵다. 나의 개그 SNS를 반대하는 2인'이라며 한숨을 내쉬어 다시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한가인은 SNS 개설 이후 매니저와 얼굴이 바뀌는 어플을 이용한 사진이나 지하철에서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코믹한 모습을 연출한 사진, 영상을 올린 뒤 '소속사가 곧 휴대폰을 뺏으러 오게 될 것'이라며 소속사 단속을 우려했다. 소속사뿐만 아니라 동료배우 신현빈, 최희서 역시 그의 코믹한 SNS 운영 방식을 반대하며 '언니 한가인'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