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강태오가 오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YTN star에 따르면 강태오는 오는 20일 오후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해당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18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입대 당일 예정된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지만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강태오가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태오는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이준호 역을 맡아 데뷔 10년 만에 큰 인기를 끌었다. 박은빈과 러브라인을 맡은 그는 ‘국민섭섭남’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군입대 직전까지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온라인 팬미팅 '틱톡 스테이지 커넥트: 스윗태오(TikTok Stage Connect: SweeTaeOh)'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