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혜영이 한국 배우 최초로 에미상을 거머쥔 배우 이정재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이혜영은 13일 자신의 SNS에 '세상 자랑스런 나의친구 '정재'님이 이 바쁘고 정신 없을텐데 바로 답장!!! #축하해진짜너무 #자랑질 #오래된우정 #자랑스런배우 #emmyawards2022' 등의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정재와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본이었다. 이혜영이 이모티콘과 함께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이정재는 '감사'라는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이혜영이 문자를 보내자마자 답장도 곧장 보내는 이정재의 의리가 눈길을 끈다.

이혜영은 이정재와의 과거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이정재, 정우성, 고소영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이정재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둬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