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1억원 기부, 태풍 피해 입은 분들께…“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쌈디 1억원 기부, 태풍 피해 입은 분들께…“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 승인 2022.09.0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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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 쌈디 인스타그램
쌈디 / 쌈디 인스타그램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의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쌈디가 수재 의연금 1억 원을 맡겨왔다고 밝혔다.

이날 쌈디의 소속사인 AOMG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를 극복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건네는 사이먼 도미닉 님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이재민 분들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쌈디의 이번 기부금은 수재민 주거 지원, 생필품 지원, 피해 복구 활동 등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사용할 계획이다.

쌈디는 평소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